[글또] 글또 10기 다짐글

📝 글또를 시작하게 되다!

작년 취준생일 때 글또 참여 중이신 분들을 보고 굉장히 부러워 했던 기억이 난다. 글또 9기가 진행 중이였고 당시에는 잘 몰라서 취준생은 참여를 못하고 개발직군에 일하는 분들만 참여할 수 있는 줄 알았다. 그래서 내년에는 꼭 직장도 가지고 일하면서 글또 다음 기수 참여할 수 있으면 좋겠다 라고 생각만 했었는데... 그것이 이루어졌습니다!!!! 

 

우연히 이 포스팅을 보게 되신 분들 중 글또가 어떤 모임인지 모르시는 분들 혹은 궁금하신 분들은

https://zzsza.notion.site/ac5b18a482fb4df497d4e8257ad4d516

글 쓰는 또라이가 세상을 바꾼다 - 글또 페이지 | Notion

 

 

개발자로 전향하게 되면서 놀랐던 사실은 

글을 너무 잘 쓰시는 개발자 분들이 많다는 점이였다. 끊임없이 배우고 성장하는 자세의 개발자가 많다는 점, 무엇보다 공부한 내용을 다시 재 정리하여 본인만의 글로 작성하시는 분들이 많으셨는데 그 어려운걸 해내시는 분들 너무 멋있다...!

자신의 생각을 글로 풀어내기가 얼마나 어려운 건지 그리고 꾸준함에서 나온다는 걸 블로그하면서 깨달았기에 나 역시 본 받아서 글 잘 쓰는 성장하는 개발자가 되고 싶다.

어떤 내용으로 글을 쓸지 아직 정해놓지 않았다. 왜냐하면 분명 써 놓으면 강박적으로 그 주제에 대해 써야 한다는 생각에 사로잡힐거 같고 아직 배우는 단계다 보니 업무를 하다가 해결한 부분이나 혹은 내가 새롭게 알게 된 부분 중 포스팅 하고 싶은 주제의 글을 쓰는게  강박관념 없이 편하게 쓸 수 있을거 같다. 글또 활동을 하는 동안 의무감이 아닌 정말 공부한 내용들을 즐겁게 써보면서 글쓰는 습관을 루틴으로 가져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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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또를 하면서 달성하고 싶은 목표

이번 글또 10기 활동을 하면서 두가지 포인트를 얻어가고 싶다

 

1️⃣ 좋은 글들을 꾸준히 써보기

그동안 글은 메모장처럼 쓰거나 나만 알아보면 된다는 식으로 글을 써서 비공개된 포스팅도 굉장히 많다.

어느날 좋은 포스팅은 뭘까 계속 생각하게 되었는데 내가 도움을 받았던 포스팅들을 돌이켜 보면 개발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이 읽더라도 어느정도 이해가 되고 가독성 좋은 글을 쓰는게 좋은 포스팅이 아닐까 싶다. 내가 쓰는 글을 대부분 나도 몰라서 찾아가면서 쓰는 것인데 가볍게 공부하며 대충 개념만 이해하면서 쓴 글이 많아서 이번에는 깊게 공부하여 제대로 써보고 싶다. 특히 글또 ot때 무작정  다른 사람들 글을 보며 글 작성을 시작하는 것보다 본인이 어느정도 공부하고 정리하는 식으로 써보라고 해서 방법을 바꿔서 써보려고 한다. 

 

2️⃣ 커뮤니티 참여 적극적으로 하고 최대한 많은 분들과 커피챗하기 

대문자 I인 나에게 너무나도 큰 용기가 필요한...ㅋㅋㅋㅋ 하지만 이렇게 생각이 바뀌게 된 계기는 공부를 너무 안해서 동네 모각코 참여를 하여 커피챗까지 자연스럽게 참석을 하게 되었는데 개발 대화를 전혀 알아 들을 수 없었다는 점이다. 진짜 하나도 알아 듣지도 못하니 당연히 대화에 낄 수도 없었고 바보 같이 가만히 앉아만 있다가 왔었는데 그때 주워 들었던 단어와 지식들을 집에 돌아와서 검색하며 찾아보았다ㅋㅋㅋ 창피하지만 이렇게 라도 찾아보고 하나씩 알아가면 되지 않을까 싶어서 다양한 개발직군에서 일하는 분들과 만나보고 대화해보고 싶다. 확실히 내가 어떤 사람을 만나는지 따라 대화 주제가 바뀌니깐 나중에 나도 자연스럽게 개발 대화에도 낄 수 있지 않을까??!!